카메라 산다 산다 했는데 2년을 기다리고 드디어 샀어. 편의성과 컴팩트함 때문에 컴팩트카메라(똑딱이)로 구매했지. 기종은 canon g1x mark3 카메라야. 소니부스랑 캐논부스를 여러 번 왔다갔다하고 구매를 했어. 처음엔 소니 rx100mk5, 캐논 g7x mark2 중에 구매하려했는데 결국엔 캐논 상위모델에 손을 들어줬어. 가격은 canon g1x mark3가 15만 원 더 비쌌지만, 터치 포커스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편했고 그립감 또한 너무 탁월했어. 얼마나 자주 쓸지는 의문이지만 특정 초점 주고 싶을 땐 유용해 보였어. 일반 주머니 말고 겨울 점퍼 주머니에는 들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 소니 rx100mk5는 그립감이 떨어졌고 악세사리를 사지 않으면 조금은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하지만 canon g1x mark3의 단점은 약간은 미러리스 티가 난다는 점과 컴팩트카메라 임에도 무겁고 부피가 rx100mk5보다 컸어. 그런 면에서는 컴팩트 하지 못하다는 단점을 뽑을 수 있겠어. 하지만 여러 면을 둘러보았을 때 가벼운 동네 출사할 때만큼은 사진 찍는 맛이나 그립감, 터치 그리고 180도 화면보기가 수월해. 마음먹었어. 지르자. 나는 카드를 들고 결제를 했는데 잔액이 부족해서 당황했어. 인터넷뱅킹으로 재빠르게 이체하고 일시불로 결제했어. 앞으로 canon g1x mark3 카메라에 안녕과 행복을 기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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