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1 일곱 번째 시 [미세먼지] 미세먼지 희뿌연 거리를걷다 보면미세먼지에 취해삼겹살이 생각나 거절당한 고백은 씻어지지 않는데더러워진 마음은씻어내고 싶어서 삼겹살에 소주 그리고 짠 먼지를털어낼까 생각해도더욱 그리워져내색하지 않은 채 삼겹살에 젓가락질 나의 진심이아픔으로 남기 전에아무도 모르게...한 점 더 먹는다 2018. 3. 29. 이전 1 다음